너와 나는 과거에도 너였으며, 나였고_
현재에도 나이고 너이다.
그리하여, 변한게 있다면 다만 너와내가 걸어온 길이, 시간이, 그 공기의 온도가 다만 매해,매순간 달라졌을 뿐일지도 모른다.
여전히 변함 없이 그대로 임에도.
우리는 알아채지 못하고,상대방이 변했다며 탓을하고,서운해 하는 것에대해
다시 돌아 생각해보면, 자신 스스로 상대방을 대하는 마음이 상대방의 환경의 변화에 반응하여 변했을지도 모르는 것이다.
그러나 내 안의 중심은 그대로이다.
바뀐 것은 무엇일까_
나일까,그대일까,
아니면 나의 바뀐 상황에 대해
예민해진 당신의 마음일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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