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agenda 변화 2014/12/08 01:47 by oc


너와 나는 과거에도 너였으며, 나였고_
현재에도 나이고 너이다.
그리하여, 변한게 있다면 다만 너와내가 걸어온 길이, 시간이, 그 공기의 온도가 다만 매해,매순간 달라졌을 뿐일지도 모른다.

여전히 변함 없이 그대로 임에도.
우리는 알아채지 못하고,상대방이 변했다며 탓을하고,서운해 하는 것에대해
다시 돌아 생각해보면, 자신 스스로 상대방을 대하는 마음이 상대방의 환경의 변화에 반응하여 변했을지도 모르는 것이다.

그러나 내 안의 중심은 그대로이다.
바뀐 것은 무엇일까_
나일까,그대일까,
아니면 나의 바뀐 상황에 대해
예민해진 당신의 마음일까_


oc agenda 곧_ 2014/08/10 02:39 by oc



밤 바람 온도가.달라지고있다.

그리하여 귀뚜라미 소리도.
선명해지고, 풍성해진다.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고.

곧_
또 겨울이 오겠지.

매번의 삶이 다르다지만.
다르면서 같은 듯한 삶이다_
그리하여
어느 순간 지겹다 지겹다 외치다가도
다르다 다르다 외치기도 하겠지.

혹여나.

하는 마음이다_


6월26일 새벽 2014/06/26 02:16 by oc


새벽 세시가 취침시간이 되어버린지_
3주째.
뭔가에 대한 확신은 있지만, 불안하기는 여전한_

그래도 뭔가 하나씩 생각한데로 차순을 밟아가고 있는 스스로가.
못내 대견하기도 하지만, 조금은 멍하기도 한 시기이다.

언젠간 이루어야 할 것들에 대해
하나 하나 생각을 해보고,
이 전에 이루고자 했던 것들을 되돌이켜 보니.
이루어져 있는 것을 느끼니_

결국엔 바라고, 원하고, 그리고 찾아가면.
결국엔 내 곁에 자연스레 머물고 있다는_

그 과정이 힘들고 지치지만.
나 좀. 멋진거 같다고, 말해주고 싶다.

멋져 자식_



oc agenda 2014년 6월의 새벽 2014/06/24 01:16 by oc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_
그리하여.
숨이 막혀온다.
너무나 해야하고 끝내야 하는 것들이 넘쳐나고 있다_
그것 역시 어쩌면, 복에 겨운 것일지도 모른다.
잊고 있으나, 잊지 않고 있다.

그리하여, 어느 순간 작업을 하다 보면.
무언가 반복되는 시간속에서 내가 무얼하는 것인지 조차도 모르는 순간이 와_
손을 놓아 버리게 된다.

한달반에서 한달이 남았고,
겨우 이제 2주가 남아 또 하루가 지나간다.


아_

그리하여.
맥주가 모자르다 쓸데 없는 생각을 하는 지금_
조금.
숨이 턱까지 차오른다.


오늘을_ 2014/06/08 12:30 by oc


시간은 한없이 흘러간다.
멈추지 않고, 어제를 지냈고, 또 오늘을 지내고, 또 내일을 지낼 것이다.
그러함에. 어제를 지냈고, 오늘을 나 역시 지내고 내일을 지내려 한다_

많은 것들이 스쳐 지나가는 시간 속에서 그 만큼의 것을 공유하고 느끼고 생각하고 받아들인다.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은 없으나,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았으면 하는 것은.
그 것들을 너무 크게 받아들여 숨이 막혀짐을 느끼고 싶지 않음은 어쩔 수 없다.

가벼이 살지 않으나, 가벼이 살고 싶다.
무거워 넘쳐 그리하여 삶을 짓누르지 않게,

내 옆에 존재하는 것들을 사랑하게_

오늘을 그렇게 지내려 한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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